4일 하오 3시 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 2동 1316의 4파레스오파스텔 신축공사장에서 인부 김재섭씨 (42) 가 크레인 사다리에 깔려 병원에 옮겨졌으나 곧 숨졌다. 김씨는 제일중기소속 서 07-5905호 크게인가사 이영범씨 (46)의 크레인 체인작업을 도와주다 체인이 풀리면서 내려앉은 크레인 사다리에 깔려 변을 당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문재인 정부 때 유 전 의원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16일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유승민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지만, 성사가 안 됐다"는 김경수 전 지사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문재인 정부 측 누구도 저에게 내각 참여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김 전 지사는 사실이 아닌 발언을 당장 취소해주길 요청한다"고 했다.앞서 김 전 지사는 이날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대한민국 전체를 개조하기 위해서는 탄핵 찬성 세력 전반을 모아 대한민국 대개조하는 국정운영연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전 지사는 이들의 내각 참여 등도 가능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때 야당과 협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유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정의당 고(故) 노회찬 의원, 심상정 전 의원 등이 포함돼 제안이 이뤄졌으나 하나도 성사는 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 전 지사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정의당은 "문재인 정부 측으로부터 내각 참여에 대한 그 어떤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