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등 위험지역 순찰강화 ***
중국 집권당국은 차우셰스쿠 루마니아공산 독재자의 몰락에 자극받아
북경등 중국 주요도시들에서 민중봉기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한 나머지 지난
연말부터 인민해방군 주요부대들에 비상근무령을 내렸으며 북경에는 2개 탱크
여단을 시 중심부로 투입, TV 라디오방송국을 지키도록 하는 한편 대학가등
소요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4일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
가 보도했다.
리뷰지는 또 북경과 심양군구에 소속되고 있는 8개군단들은 현재 갑호
경계령에 들어가 있으며 완전전투태세하에 명령만 하달되면 수시간내에서
중심부로 진입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