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공아파트단지일대 55분동안 정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일 하오 10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주공아파트 1단지 앞도로밑에
설치된 전기케이블선이 접촉불량현상을 일으키면서 인근 1단지, 2단지,
5단지 일대가 55분동안 정전돼 주민들이 한전측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잠실본동 181 1단지 중문앞 도로위에서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스파크가 일어난 직후 이 일대 1만5,000여 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이 완전 중단됐다는 것.
전기가 나가자 한전측은 긴급복구만을 투입해 접촉불량부분을 임시선으로
대체하는 작업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하오 11시15분께야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한전측은 스파크가 일어날 당시 이 일대에 진눈깨비가 내렸던 점으로 보아
지하에 설치된 전기케이블에 습기가 스며들며 접촉불량 현상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큰것으로보고 정전원인을 계속 조사중이다.
설치된 전기케이블선이 접촉불량현상을 일으키면서 인근 1단지, 2단지,
5단지 일대가 55분동안 정전돼 주민들이 한전측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잠실본동 181 1단지 중문앞 도로위에서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스파크가 일어난 직후 이 일대 1만5,000여 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이 완전 중단됐다는 것.
전기가 나가자 한전측은 긴급복구만을 투입해 접촉불량부분을 임시선으로
대체하는 작업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하오 11시15분께야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한전측은 스파크가 일어날 당시 이 일대에 진눈깨비가 내렸던 점으로 보아
지하에 설치된 전기케이블에 습기가 스며들며 접촉불량 현상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큰것으로보고 정전원인을 계속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