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1년까지 국내제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첨단과학기술분야의
고급인력은 약 3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 박/석사 8만 포함 작년비 6배 ***
또한 학위별 연평균 수요증가율이 박사 24%, 석사 20.7%, 학사 15%로
고학력자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5일 관계당국이 국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첨단기술인력및
수요전망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01년까지 제조업체가 필요로 하는
첨단분야의 기술인력은 학사 26만6,000명, 석사 7만3,000명, 박사 1만1,000
명등 모두 35만여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분야 전체의 60% ***
이를 분야별로 보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전체수요인력의 60%인
21만명, 메커트로닉스 4만6,200명(13.2%), 우주/항공 2만6,200명(7.5%),
신소재 1만7,000명(4.8%)이며 유전공학 광기술 신에너지등은 1,000~
9,000명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인력수요는 89년말 현재 5만8,000명에 비해 6배나 늘어난
규모로 매년 16%씩 인력증가가 이뤄져야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분야별 학위별 연평균수요증가율을 보면 학사가 가장 높게 나타난
분야는 신에너지(36.9%)였으며 석사는 신에너지(26.6%), 박사는 광기술
(38.3%)분야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