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중진의원및 당직자들이 6일 야권통합추진을 위한 정기적
중진모임을 갖기로해 소장파의원들의 서명운동 결의에 이어 야권통합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의 김상현부총재, 황낙주 국회동자위원장, 신상우 보사위원장은
이날 상오 회동을 갖고 야당통합을 통한 정계개편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뜻을 함께 하는 중진급의원및 당직자들을 규합,
오는 10일쯤 첫모임을 개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중진모임이 통합을 추진하는 소장파의운들과도
활발한 의견교환을 하는 방향으로 저개돼야하며 동시에 김영삼총재등
지도부로 하여금 야권통합에 적극성을 보일 것을 촉구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