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1만 1,910명으로 88년보다
3%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6일 치안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24만 3,292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 1만 1,910명이 숨지고, 30만 7,128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해인 88년에비해 사고건수는 8.1%, 사망자수는 3%, 부상자수는
6.7%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