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정호용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궐석이 된 대구 서갑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3월말께 실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박준병 사무총장은 8일 "현재 정치권의 여러가지 상황으로 보아 보궐선거를
서둘러 실시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하는
법적시한이 4월초까지 이므로 이 시한에 임박한 3월말이나 4월초께 실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