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법인중 한성기업등 총 69개사가 오는 5월1일자로 시장2부에서
1부로, 금성사와 광주은행은 시장1부에서 2부로 각각 소속부를 변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자본전액잠식이 지난 87년부터 3년간 지속되고 있는 라이프주택은
관리종목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성 / 광주은행 1부서 2부로 ***
9일 쌍용경제연구소가 분석한 "12월 결산법인의 소속부변경 예상종목"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시장2부에 소속되어 있는 12월 결산법인 총 236개사중
현행 소속부지정요건에 의해 오는 5월1일자로 시장1부로의 소속부 견경이
예상되는 회사는 모두 69개사에 달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가 한국컴퓨터등 17개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석유화학 10개사, 제약 8개사, 섬유 5개사, 도소매 4개사, 조립금속/기계/
제지/1차금속 각3개사, 건설/운수창고/자동차부품/목재/어업/음식료 각
2개사, 기타제조 1개사등이다.
*** 라이프주택 관리대상 종목 편입 전망 ***
또 금성사와 광주은행은 영업실적 저조로 납입자본이익률 5%및 유보율
100%이상이라는 요건에 미달, 시장1부에서 2부로 편입될 것이 확실시되며
라이프주택도 3년이상 자본전액잠식으로 관리대상종목으로 편입될 전망
이다.
현행 소속부 지정기준에 의해 시장1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소액주주의
소유주식수가 상장유도주식수의 40%이상 <>대주주1인의 지분율이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제외한 총 상장주식수의 51%이하 <>납입자본이익률 5%및
유보율 100%이상 <>상장후 6개월이상 경과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