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0.01.08 00:00
수정1990.01.08 00:00
정부는 현행 공휴일중 신정연휴를 하루로 줄이고 제헌절(7월17일)은 단순
기념일로 하며 국군의날(10월1일)과 식목일(4월5일)은 관련 종사자들만이
휴무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8일 "오는 10일 공휴일제도개선위원회
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안다"면서 "특히 신정연휴를 줄이는
문제와 제헌절을 단순 기념일로 하는 문제는 상당한 의견접근이 있는 것
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