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의 기업공개억제 방침으로 그동안 인기를 모았던 증권저축 공모주
청약예금 가입등이 크게 줄어들고 중도해약사태마저 우려되고 있다.
*** 발행회수 / 규모 축소로 ***
이는 증권당국이 당분간 증시 수급조절을 위해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횟수를 월 2회에서 1회로 줄인데다 회당 공모금액을 축소함으로써 공모주
청약기회 배정주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권사 또한 기업공개주선계획 차질에 따른 공개예정기업과의 마찰과 인수
수수료 감소를 우려, 기업공개를 종전대로 원활히 할수 있도록 증권당국에
로비를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기투자 세제혜택등 고려를" ***
8일 증권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당국이 최근 주식시장 동향을
감안, 기업공개를 당분간 억제키로 함으로써 증권저축 공모주청약예금 가입자
의 공모주 청약에 따른 메릿이 크게 퇴색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저소득층에 대한 혜택을 부여하고 장기투자등을 유도하기
위해 세제혜택 부여, 공모주 배정비용 조정 등도 고려돼야 할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