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선콜롬비아호 성공리에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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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콤배치 고장과학위성회수임무 ***
군사인공위성을 배치하고 고장난 과학인공위성 하나를 회수하는 임무를
띤 미우주 유인왕복선 콜롬비아호가 9일 성공리에 발사됐다.
콜롬비아호는 이날 상오 7시35분께 (한국시간 하오 9시35분) 미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수만명의 관중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굉음을
내며 얇게 덮인 구름을 가로 지르며 대서양 상공으로 치솟았다.
콜롬비아호는 당초 8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우주센터 상공에 떠 있는
구름때문에 발사가 하루 연기됐었다.
10일동안 운항할 콜롬비아호에 탑승한 5명의 남녀승무원들은 군사통신시설이
적재된 신콤(SYNCOM)IV 인공위성을 배치하며 궤도에서 이탈, 지구로 떨어지고
있는 고장난 과학인공위성 하나를 회수할 예정이다.
콜롬비아호가 고장난 과학인공위성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이 인공위성은
내년 2월말까지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인공위성을 배치하고 고장난 과학인공위성 하나를 회수하는 임무를
띤 미우주 유인왕복선 콜롬비아호가 9일 성공리에 발사됐다.
콜롬비아호는 이날 상오 7시35분께 (한국시간 하오 9시35분) 미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수만명의 관중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굉음을
내며 얇게 덮인 구름을 가로 지르며 대서양 상공으로 치솟았다.
콜롬비아호는 당초 8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우주센터 상공에 떠 있는
구름때문에 발사가 하루 연기됐었다.
10일동안 운항할 콜롬비아호에 탑승한 5명의 남녀승무원들은 군사통신시설이
적재된 신콤(SYNCOM)IV 인공위성을 배치하며 궤도에서 이탈, 지구로 떨어지고
있는 고장난 과학인공위성 하나를 회수할 예정이다.
콜롬비아호가 고장난 과학인공위성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이 인공위성은
내년 2월말까지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