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대표 김성중)가 북미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르망이 미국유수의
자동차구매 안내서인 "더카북(THE CAR BOOK)"에서 90년도 최우수 5대승용차
중의 하나로 선정됐다.
*** 정면충돌때 안전성등 6개부문서 품질 평가 ***
12일 대우측에 따르면 르망은 정명충돌시의 안전성, 연료소모를 정비서비스
품빌보증 보험비용 소비자불만등 6개 부문에서 종합 평가한 소형차 품질
평가에서 포드사의 에스코트, 머큐리 트레이서, 도요따 롤라, 폭스바겐 골프
등과 함께 올해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 시속 60km충돌시 운전사 승객 안전여부 평가서 중요한 비중차지 ***
대우측은 특히 더카북의 승용차 평가에서 콘크리트 벽에 시속 60km로 충돌
했을때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 여부를 평가하는 정면충돌시의 안정성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점에 비춰 르망이 최우수모델로 뽑혀 한국산 차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대우는 올해 북미지역에 지난해보다 212% 증가한 7만대의 르망을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