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가발행할인율 확대로 유상증자의 메리트가 커지자 유/무상증자에
관한 루머가 부쩍 늘어나고 이와 관련된 공시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까지 증권거래소를 통해 유/무상
증자와 관련된 공시를 한 사례는 모두 35건으로 전체기업공시의 63.6%를
차지했다.
** 유상메리트증대 영향 **
이는 지난12월 한달동안에 이뤄진 유/무상증자관련공시건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올들어 증자계획을 발표한 회사는 진영산업 동신지공 한국개발리스
온양팔프등 4개사이다.
한편 이미 유/무상증자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한후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회사도 포항제철 근화제약 한일이화 대한재보험
제일냉동 부국증권 현대증권 고려시멘트 제일증권 쌍용증권 광주고속
대한방직 한국이동통신 신한은행 국제화재 한일합섬 평화산업 갑을방적등
모두 18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