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면 톱> 국제비철금속 값도 폭락세...미국인플레 우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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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우려가 또다시 국제1차상품시장에 충격파를 던짐에 따라
12일 런든금속거래소(LME)에서는 구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비철금속가격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LME구리는 3개월 선물이 전날보다 톤당 46달러가 떨어진 2,404-
2,408달러에 폐장되면서 지난해 7월이후 최저시세를 기록했다.
** 구리 톤당 46달러이나 작년 7월이후 최저 **
니켈 3개월 선물도 톤당 7,500달러에서 7,300달러로 내려앉으며 지난
88년2월 니켈이 달러기준으로 거래되기 시작한 후 가장 낮은 시세를
나타냈다.
다른 금속들도 한산한 거래속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비철금속의 가격급락은 미국의 12월중 도매물가지수(PPI)가 0.7%라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는 미노동부의 발표에 따라 금리가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 비철금속의 수요감퇴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날 LME 후장에는 기관투자가들의 대량청산매도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철금속 가격하락을 부추겼다.
12일 런든금속거래소(LME)에서는 구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비철금속가격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LME구리는 3개월 선물이 전날보다 톤당 46달러가 떨어진 2,404-
2,408달러에 폐장되면서 지난해 7월이후 최저시세를 기록했다.
** 구리 톤당 46달러이나 작년 7월이후 최저 **
니켈 3개월 선물도 톤당 7,500달러에서 7,300달러로 내려앉으며 지난
88년2월 니켈이 달러기준으로 거래되기 시작한 후 가장 낮은 시세를
나타냈다.
다른 금속들도 한산한 거래속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비철금속의 가격급락은 미국의 12월중 도매물가지수(PPI)가 0.7%라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는 미노동부의 발표에 따라 금리가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 비철금속의 수요감퇴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날 LME 후장에는 기관투자가들의 대량청산매도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철금속 가격하락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