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김종필총재 내주 또 골프회동...정계개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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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별영수회담이후 정계개편을 향한 민주/공화당간의 협력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종필공화당총재는 16일 "내주중 김영삼민주당
총재와 골프회동을 갖고 정계개편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김총재는 내주중의 골프회동에 앞서 빠르면 금주내에 비공식 회동을
가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공화총재 정계개편 구체 논의 ***
김총재는 이날 상오 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차 홍천으로 떠나기에 앞서
자택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민주총재의 범보수신당추진
발언에 언급, "김민주총재의 생각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둘이
만나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김민주총재의 범보수신당과 자신이 주장하는 보혁구도의 정계
개편은 표현만 다를뿐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현재는 90년대의 새 장을 열어가기 위해 정계가 정돈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한 계단위에 올라섰다"면서 "이제부터는 정계개편을 행동화
할 단계''라고 말했다.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종필공화당총재는 16일 "내주중 김영삼민주당
총재와 골프회동을 갖고 정계개편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김총재는 내주중의 골프회동에 앞서 빠르면 금주내에 비공식 회동을
가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공화총재 정계개편 구체 논의 ***
김총재는 이날 상오 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차 홍천으로 떠나기에 앞서
자택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민주총재의 범보수신당추진
발언에 언급, "김민주총재의 생각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둘이
만나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김민주총재의 범보수신당과 자신이 주장하는 보혁구도의 정계
개편은 표현만 다를뿐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현재는 90년대의 새 장을 열어가기 위해 정계가 정돈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한 계단위에 올라섰다"면서 "이제부터는 정계개편을 행동화
할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