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푸드 플러스(농식품+농업 전후방산업) 수출액이 130억 3000만달러를 기록해 1년전보다 6.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99억8000만달러로 올해 1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 반려동물의약품, 농기계 등 농업 전후방 산업 수출액은 30억 5000만달러였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지난해 K푸드의 신규시장 확대와 농식품 수출품목 다변화로 130억달러 수출액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푸드플러스 수출액은 2022년 118억3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22억 8000만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수출품목은 라면,과자,음료,김치 등 14개 품목에 달했고, 농식품 수출국은 1년전(199개국)보다 8개국이 늘어 207개국가로 수출됐다. 이같은 역대 최대 농식품 수출은 한류의 인기를 힘입어 온라인에서 라면,냉동김밥 등 한국 식품들이 잇따라 주목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농식품 수출은 99억8000만달러로 전년보다 9.0% 늘었다. 올해 100억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5년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다.라면, 쌀가공식품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농식품 수출 1위 품목인 라면은 12억 4850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보다 31.1%나 크게 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텍사스에 대형 유통매장 신규입점으로 수출이 70%이상 증가했다. 쌀가공식품도 2억992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38.4%나 늘었다. 김치도 1억6360만달러를 수출했다. 미국,네덜란드 등 신규시장에 비건김치, 상온김치 등 신제품이 입점한것이 주효했다. 특히 2024년 5월에는 EU의 삼계탕 수출 검역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삼계탕이 유럽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대미 수출은 15억9290만달러로 21.2%나 늘면서 수출 대상국 1위에 올랐다. 라면·냉동김밥 등
유선동 감독(맨 왼쪽)과 배우 주종혁, 김혜수, 정성일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트리거'(극본 김기량, 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주연의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유선동 감독(맨 왼쪽)과 배우 주종혁, 김혜수, 정성일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트리거'(극본 김기량, 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주연의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