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들의 수출보험 이용이 크게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중 수출보험 인수실적은 3,710억원으로
전년보다 84%가 증가했다.
*** 포괄보험제도 활성화에 힘입어 ***
수출보험 가운데 수출어음 보험인수실적이 포괄보험 제도의 활성화에
힘입어 3,040여원을 기록, 전년보다 7배나 증가했으며 중장기
연불수출보험과 수출보증보험의 인수실적은 각각 77억원과 275억원을
나타냈다.
*** 수출보험등 신장세 가속화 전망 ***
수출입은행은 올해에도 이같은 수출보험의 신장세는 더욱 가속화, 수출
어음보험인수실적은 1조 5-6,000억원, 중장기연불수출보험및 수출보증보험
인수실적은 각각 1,200억원과 1,0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란 이라크 동구권 국가등 국가별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교역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수출보험 이용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