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은 현재 49%로 제한돼있는 서독합작회사의 지분상한을 50%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두가지 예외규정을 삽입함으로써 사실상 서독회사에 의한
동독회사의 소유를 허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서독을 방문중인 크리스타 루프트동독 경제장관(여)은 16일 헬무트
하우스만 서독 경제장관과의 회담에서 동독은 외국의 투자비율을 49%이하로
제한한 합작투자법에 두가지 예외조항을 삽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