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라디오 헤드폰 카세트등을 생산, 전량수출해온 공성통신전자(대표
정택주)가 내수시장에도 본격 참여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성은 "코스테크"라는 자기상표를 개발, 오는
2월부터 각종제품의 본격시판에 나서기로 하고 1월말까지 전국 유통망구성
을 끝낼 계획이다.
내수판매 품목으로는 디지털 튜너방식 라디오, 헤드폰 라디오, 전자사전등
자체생산품목을 비롯, 일본에서 수입한 소형 카세트 등이다.
특히 자체생산품목인 라디오 헤드폰등은 그동안 도시바 아이와 필립스등에
OEM방식으로 수출해 왔었다.
공성통신전자는 지난해 2,6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올해 내수판매목표를
100억원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