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머스크라인의 국내대외점인 범세해운은 최근 머스크라인측과 오는
4월 자본금 200만달러의 머스크코리아 LTD를 서울에 설립키로 합의했다.
출자비율은 범세해운이 51%, 머스크라인이 49%.
*** 출자비율 51대49로 ***
지난해초부터 합작 또는 단독지사설립등을 협의해오던 양사는 국내 노사
분규등을 고려, 지사설립보다는 머스크측이 49%로 합작진출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측은 이미 합작사설립을 위해 종로구 신문로 시티뱅크빌딩에 사무실
임대계약까지 끝냈다는 것.
머스크코리아LTD의 설립으로 머스크라인 하나만 대상으로 대리점업무를
해오던 범세해운은 모기업인 세방그룹계열사로 흡수합병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