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대행수출실적이 업종에 따라 큰차이를 보이고 있다.
17일 고려무역에 따르면 지난한햇동안 이 종합상사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대행실적은 2억6,300만달러로 전년도에 6.7% 정도의 감소세를
나타냈는데 피혁제품의 경우 33%이상의 신장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
제품은 36%이상 줄어드는등 업종별로 큰차이를 보였다.
*** 피혁/기계 호조...화학/합성수지 격감 ***
중소기업의 소액간접수출이 이같이 업종에 따라 큰격차를 나타내고
있는것은 수입규제및 일부지역의 수요감퇴등 수출지역환경에 따라
심하게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대행수출실적이 증가를 보인 품목으로는 피혁제품이 3,872만
달러로 33.2%의 신장세를 보였으며 기계및 부품이 1,033만달러로 27.4%,
금속제품 1,735만달러로 12.2%, 비금속광물 1,326만달러로 10.4% 등이었다.
이에비해 전기전자제품은 1,495만달러로 36.9%나 줄었으며 화학제품도
35.6%가 줄었다.
이밖에 합성수지 제품이 20.0%나 줄었으며 섬유제품 12.4%, 가방류 11.5%,
장신구 10.2%씩 각각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