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서 사는 "지하집모기" 발견...국내학계에 보고 안된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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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아파트등 대형건물이 급격히 늘면서 지하실등에서만
서식하는 이른바 "지하집 모기"가 새로 발견됐다.
국립보건원은 18일 최근 겨울철인데도 대형빌딩 지하실등에서 서식하고
있는 모기를 조사한 결과 그동안 국내에서는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모기인 "지하집 모기" (Culex Pipiens Molest)로 밝혀졌다고 밝히고 일반
모기인 빨간집 모기와는 달리 이 모기는 흡혈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서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 흡혈행위 안해 피해없어 ***
현재 국내에 분포돼 있는 모기는 총 52종으로 그 가운데 집모기 속은
19종이었으나 이번에 신종모기가 확인됨으로써 20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신종모기는 기존의 빨간집 모기가 변종된 것으로 모양이 비슷하나
대형건물의 지하실등 기온이 섭씨 21-22도 정도의 비교적 따뜻한 환경에
서식하며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활동이 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원은 지하집 모기는 흡혈활동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질병 매개문제는
없으나 최근 도시 건축물들이 대형화하면서 연중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정신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서식하는 이른바 "지하집 모기"가 새로 발견됐다.
국립보건원은 18일 최근 겨울철인데도 대형빌딩 지하실등에서 서식하고
있는 모기를 조사한 결과 그동안 국내에서는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모기인 "지하집 모기" (Culex Pipiens Molest)로 밝혀졌다고 밝히고 일반
모기인 빨간집 모기와는 달리 이 모기는 흡혈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서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 흡혈행위 안해 피해없어 ***
현재 국내에 분포돼 있는 모기는 총 52종으로 그 가운데 집모기 속은
19종이었으나 이번에 신종모기가 확인됨으로써 20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신종모기는 기존의 빨간집 모기가 변종된 것으로 모양이 비슷하나
대형건물의 지하실등 기온이 섭씨 21-22도 정도의 비교적 따뜻한 환경에
서식하며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활동이 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원은 지하집 모기는 흡혈활동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질병 매개문제는
없으나 최근 도시 건축물들이 대형화하면서 연중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정신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