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 일본등 아시아국가들의 원유정제및 석유제품판매와
같은 석유산업다운스트림부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없게소식통들이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히샴 나제르 사우디석유장관은 석유산업다운 스트림분야에서
이들 국가들과 합작투자사업계획을 협의하기위해 17일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등 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나섰다.
*** 한국/일본/인도네시아등과 접촉나서 ***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내석유산업의 경영다각화와 원유및 석유제품의 안정된
수출선을 확보하기위해 해외석유산업다운 스티림부문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사우디정부는 향후 2-3년안에 일본석유산업다운 스트림분야에 진출한다는
목표아래 이미 일본정부및 업계측과 합작투자사업건에 관해 수차례 협상을
가졌다.
나제르장관은 출국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중 각국의
정부관계자들과 석유산업다운 스트림부문합작 투자건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겠지만 구체적인 협정체결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나제르장관은 이번 아시아 3개국 방문기간중 이들 국가에 대해 사우디의
안정된 원유공급방식에 관해서도 해당국가의 정부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사우디정부는 가격변동이 심한 단기원유거래방식이 장기적으로 볼때
원유공급 국가와 수입국 모두에 불리하다고 판단, 가격변동폭이 크지않은
장기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