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재단 비리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항소, 보석으로 플려난 전대통령 경호실장 장세동 피고인 (54)에 대한
항소심 7차공판이 19일하오 2시 서울고법 형사 4부 (재판장 진성규 부장판사)
의 심리로 서초동 309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송상영 부산시장 (당시
서울시 도시계획국장)과 최순달 전 일해재단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을 예정이나 이들의 출석여부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