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건설은 5,88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서울중계 성남분당 안양평촌 안산등 수도권에서 전체 공급분의
47.2%인 2,870가구를 공급한다.
24평형 63가구, 28평형 162가구, 31평형 2,326가구, 32평형 682가구,
43평형 330가구, 56평형 160가구, 68평형 50가구등 중대형위주로 공급할
방침이다.
안양평촌지구에는 6월에 510가구의 일반분양분을 공급하는 이외에 18평과
24평형으로 구성된 임대아파트 480가구를 공급한다.
성남분당에는 12월에 32평형 570가구, 46평형 170가구, 68평형 50가구등
모두 2,020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밖에서는 지난해부터 영업을 강화한 부산지역에서 5월에 하서지구에
1,417가구, 11월에 연산동에 500가구를 공급할 예정.
공업화에 비해 주택난이 심각한 울산 달리지구에는 27평형 150가구, 31평형
618가구, 46평형 60가구긍 모두 828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수도권 영남권등에 머물던 사업영역에서 탈피하기 위한 첫번째
사업으로 중부권에서는 천안 오산지구에서 6월에 679가구를 분양한다.
분당에서는 실수요자의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모델의
개발, 가변형 칸막이설치에 주력하는 한편 실평수를 최대한 높게 설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부산 수원 안산등지에서 입주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바있는
주문식주택을 더욱 수정 보완한 THS방식(Total Housing System)을 히든카드로
선보일 계획.
THS는 아파트가 갖는 단조로움을 탈피, 입주자의 내집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동일한 평면이라도 내부평면구조를 비롯해 벽지 바닥재
싱크대등을 입주자가 자유로이 선택하는 외에 홈 오토메이션/난방/
소음방지등의 기능을 강화한 주택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