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제 5대 노조위원장에 이영현씨 (29. 보일러생산부)가
당선됐다.
19일 상오 8시부터 하오 5시까지 정상조업을 하면서 1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날 선거에는 전체조합원 1만 9,474명중 92.4%인 1만 7,991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가했는데 이씨가 과반수를 넘는 득표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종전과 달리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국장을 한 팀으로
하는 러닝메이트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