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수목자원을 가진 충남태안군 안면도가 국제관광지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20일 2001년까지 1,760억원이 투입될 안면도 관광지개발사업을
확정, 이달중 개발대상 330만평방미터 규모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건설부의
국토이용계획변경승인이 나는대로 하반기에 12억원을 들여 도로포장등 기반
시설사업을 공영개발방식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도는 또 170억원을 들여 진입로및 간선도로 포장 50km를 비롯해 차량
10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시설, 기타 전기 상하수도 통신 화장실등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민자 1,600억원을 유치, 호텔 2개 (170실) 콘도미니엄 614실,
비치하우스 4개 (40실), 임대용 빌라 7채 (42실)등의 숙박시설과 종합 쇼핑
및 레저센터등 7,000평방미터 규모의 상가시설, 18홀 규모의 골프장 1개소,
노인휴양원 7개소 (455실) 등의 위락시설과 연수시설 4채 (7만평방미터)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