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20일 북한의 3대 혁명가극중 하나인 "꽃파는 처녀"를
출판한 서울 은평구 응암동 13의2 "열사람출판사" 대표 김선호씨(25)를 국가
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 제작)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책 3,000권을
압수했다.
김씨는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B제본소에서 이 책 3,000여권을 제작,
출판사로 옮기던중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