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합작생보사들이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은 납입자본금을 현 100억원
에서 200억원으로 100% 늘릴 예정이고 코오롱메트생명도 70억원인 자본금
을 50-100% 증액하는 계획을 적극 검토중이다.
증자시기는 두 회사 모두 올 4월부터 시작되는 90사업연도 상반기중으로
잡고 있다.
고려씨엠도 현자본금규모가 60억원에 불과해 점포확장등 향후 영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증자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범한지 6개월도 안된 합작생보사들이 증자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납입
자본금의 30%를 의무적으로 보험보증기금에 예탁해야 하고 <>건물임대비용
인건비등이 대폭 상승해 초창기 영업에 필요한 부대경비가 너무 크기 때문
으로 업계는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