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업종 동반상승...단기매물로 후장들어 상승세 둔화 ***
민정/민주/공화 3당의 기습적인 합당선언이 대형호재로 작용, 장이
열리자마자 25포인트이상의 급등세를 보인 증시는 시간이 흐르면서 단기
매물이 쏟아져 나와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22일 서울증시는 3당 합당이 정치안정에 큰도움을 줄것으로 판단한
투자자들의 "사자" 일관으로 지수가 전장한때 25.28 포인트 오르면서
단숨에 950선가까이 올랐으나 평민/재야의 합당 반대투쟁을 관련한
정치권의 우려와 미수금정리에 대한 매물이 늘어나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20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대비 11.32포인트 오른 884.29를
기록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보험/단자등 금융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기/전자등 대형 제조업주와 건설/무역주도 강한 상승세.
상한가 42개를 포함, 696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4개등 24개종목만이
내림세.
보합세는 48개 종목이다. 거래량은 1,115만주, 거래대금은 2,32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