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대학 정원 대폭 확대...정부, 첨단산업/기술인력 육성위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평민당은 23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당소속의원및 당무지도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민정/민주/공화당의 합당은 국민의사와 배치되는 "제2의
유신쿠데타적 행동"이라고 규정, 13대 국회의원 전원이 사퇴, 총선을 통해
정계개편에 대한 국민의사를 물어야 할 것이라는 22일 총재단 결의사항을
추인했다.
*** 의원직 사퇴 / 총선 거듭 요구 ***
이날 회의는 또 민정/민주/공화당의 "1인당 독재음모"에 결연히 맞서
투쟁해 나갈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대중총재는 인사말에서 "민정/민주/공화당은 국민이 만들어 준
여소야대를 마음대로 뒤집을 권리를 국민으로부터 수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선거당시의 공약을 바꾸려면 민의를 다시 묻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3당이 우리당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2월 임시국회이후 1,000만명
서명운동등 국민운동을 전개, 국민여론으로 노태우정권을 굴복시켜야 할것"
이라고 말해 장외투쟁가능성을 시사했다.
*** 재야 인사영입 본격 추진 시사 ***
김총재는 특히 "평민당 없이는 1당 독재세력을 견제할수 없다는 사명을
통감하고 있으며 우리는 제2유신 쿠데타와 1당독재강행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것"이라면서 "재야/학계/여성계/문화계/청년층으로부터
적극적인 성원을 받아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이들은 반독재투쟁에
동참토록 할것"이라고 밝혀 야권신당의 창당형식이 아니라 평민당을
주축으로 여권에 대응해 나갈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당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길로 이끌어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지난 88년 총선직전 제2선으로 물러난 것이 의석을
더욱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함으로써 범야권세력 결집을 위해
김총재가 제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당내 통합파의원들의 견해를 일축했다.
그는 오는 3월 전당대회에 "상상 이상의 사람들이 합류하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일부 통합파추진의원들은 범민주세력들이 총결집하여 강력한
견제세력을 만들어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평민당은
민주당의 잔류파의원, 재야와의 3자통합을 통해 신당을 창당하는데 보다
적극성을 보여야 할것이라는 주장을 펴 간접적으로 김총재가 2선으로
후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연석회의를 열어 민정/민주/공화당의 합당은 국민의사와 배치되는 "제2의
유신쿠데타적 행동"이라고 규정, 13대 국회의원 전원이 사퇴, 총선을 통해
정계개편에 대한 국민의사를 물어야 할 것이라는 22일 총재단 결의사항을
추인했다.
*** 의원직 사퇴 / 총선 거듭 요구 ***
이날 회의는 또 민정/민주/공화당의 "1인당 독재음모"에 결연히 맞서
투쟁해 나갈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대중총재는 인사말에서 "민정/민주/공화당은 국민이 만들어 준
여소야대를 마음대로 뒤집을 권리를 국민으로부터 수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선거당시의 공약을 바꾸려면 민의를 다시 묻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3당이 우리당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2월 임시국회이후 1,000만명
서명운동등 국민운동을 전개, 국민여론으로 노태우정권을 굴복시켜야 할것"
이라고 말해 장외투쟁가능성을 시사했다.
*** 재야 인사영입 본격 추진 시사 ***
김총재는 특히 "평민당 없이는 1당 독재세력을 견제할수 없다는 사명을
통감하고 있으며 우리는 제2유신 쿠데타와 1당독재강행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것"이라면서 "재야/학계/여성계/문화계/청년층으로부터
적극적인 성원을 받아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이들은 반독재투쟁에
동참토록 할것"이라고 밝혀 야권신당의 창당형식이 아니라 평민당을
주축으로 여권에 대응해 나갈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당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길로 이끌어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지난 88년 총선직전 제2선으로 물러난 것이 의석을
더욱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함으로써 범야권세력 결집을 위해
김총재가 제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당내 통합파의원들의 견해를 일축했다.
그는 오는 3월 전당대회에 "상상 이상의 사람들이 합류하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일부 통합파추진의원들은 범민주세력들이 총결집하여 강력한
견제세력을 만들어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평민당은
민주당의 잔류파의원, 재야와의 3자통합을 통해 신당을 창당하는데 보다
적극성을 보여야 할것이라는 주장을 펴 간접적으로 김총재가 2선으로
후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