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시내 공업고교 졸업생들이 취업률이 지난해에 이어 100%에
이를 전망이다.
23일 서울시교위에 따르면 시내 공/사립공고 16개교와 공업학과가
설치된 실업고/종합고등 18개 실업계 고교의 졸업예정자 1만3,000여명
가운데 취업희망자 1만982명의 99.2%인 1만890명이 이날 현재 취업이
확정됐다.
지난해의 경우 취업희망자가운데 699.7%가 졸업전에 고용계약을 끝냈고
나머지도 상반기중 모두 취업한 것으로 보아 금년에도 공고 졸업생중
취업희망자 전원이 100% 취업 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북공고등 11개실업계고 100% 취업 확정 ***
18개 실업계 고교중 이미 희망자 전원의 취업이 확정된 학교는 공립인
서울북공고(1,091명), 성동기계공고(755명), 성동여실고(83명)와 사립인
신진공고(903명), 광운전자공고(886명), 영등포공고(840명)등 11개교다.
시교위 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공고 졸업생수보다 기업체로 부터의
취업의로수가 더많은 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광업고교를
크게 늘리지 않는 한 기능인력 부족현상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