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은 증권사등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이식매물의 출회에도
불구, 주가가 급속히 상승하는 활황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주)신화건설 주식은 상한가 3만2,300원에 대량
거래되어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 주식은 지난해 3월13일 3만3,2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9개월여 동안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유무상증자설이 유포되면서
급등세에 돌입, 최고가 갱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주) 신화건설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주사업으로 하는 건설회사로
지난 수년간 해외건설시장이 전반적인 수축을 보였던 상황에서도
사우디, 이란 등지에서 양호한 수주실적을 유지하였으며 최근 국내의 각종
석유화학공장의 신, 증설로 신규수주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최근 석유화학플랜트 건설부문과 함께 주택사업 및 토건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인천에 철강
압연공장을 건설하는등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대우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