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급증하는 소비자들의 공산품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소비자상담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25일 공진청에 따르면 신설되는 소비자상담실은 공산품 사용시 발생되는
문제점, 아프터서비스상의 문제점,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분쟁조정등에 대해
방문, 우편, 전화등 모든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상담에 응하게 된다.
공진청은 소비자보호과 직원 전원이 상담에 응하고 전문적 기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공산품 품질관리 전문위원회 위원, 소비자대표, 생산자단체
대표가 적극 협조하게 된다고 밝혔다.
공진청은 공산품 사용상의 문제가 구입후에 발생한다는 점에 있었던 점을
감안, 소비자상담실에서는 구입전에 소비자들을 계도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공진청 소비자상담실 연락은 서울전화 503-1004, 7924, 7925등 3대이며
광화문우체국 사서함 700호를 이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