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근로자 50명 휴직조치말썽...연합철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합철강 (대표 홍순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사무소와 부산공장 근로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 B 형 간염 보균자로 판명된
근로자 50명을 지난 12월 1일자로 휴직시키면서 6개월내 완치되지 않는
근로자들을 면직시키기로 해 말썽이 되고 있다.
*** 6 개월내 완치 안되면 해고키로 ***
24일 회사는 산업안전법 등 관계법 따라 전염성이 강한 간염의 확산을
막기위해 보균자들을 휴직토록 하고 이들 근로자에 대해 휴직 첫달인
지난해 12월에는 기본급의 100%를 지급했고 1월부터 4월까지는 기본급의
40%를 지급한후 완치되지 않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오는 6월 당사자들과
협의해 원만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회사 노조 (위원장 오익환 42)는 "회사측이 별다른 대책도
없이 질병을 앓는 근로자들을 휴직시키고 회사를 떠나게 하려는
것은 부당하다"며 "회사는 이들이 완치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완치된후
전원 복직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 B 형 간염 보균자로 판명된
근로자 50명을 지난 12월 1일자로 휴직시키면서 6개월내 완치되지 않는
근로자들을 면직시키기로 해 말썽이 되고 있다.
*** 6 개월내 완치 안되면 해고키로 ***
24일 회사는 산업안전법 등 관계법 따라 전염성이 강한 간염의 확산을
막기위해 보균자들을 휴직토록 하고 이들 근로자에 대해 휴직 첫달인
지난해 12월에는 기본급의 100%를 지급했고 1월부터 4월까지는 기본급의
40%를 지급한후 완치되지 않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오는 6월 당사자들과
협의해 원만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회사 노조 (위원장 오익환 42)는 "회사측이 별다른 대책도
없이 질병을 앓는 근로자들을 휴직시키고 회사를 떠나게 하려는
것은 부당하다"며 "회사는 이들이 완치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완치된후
전원 복직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