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최근 은행에서 추진중인 회장제도입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은행감독원은 2월말의 주총을 앞두고 은행권에서 회장제도입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히고 은행원의 봉급을 동결하는등 은행경비절감이
추진되고 있는 마당에 회장제의 도입은 위인설관의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복수전무제의 도입으로 은행이사자리가 하나 더 생기기 때문에 회장제
마저 도입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