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은 오는 2월5일께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신설합당의 합동회의
결의를 위한 수임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최각규 사무총장은 24일 "통합추진위에서 3당 모두 2월초순에 전당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공화당의 경우 전당대회의 기능을
중앙당위원회및 중앙상임위에 위임해놓고 있으나 명시적이 아니라
포괄적인 위임이기 때문에 합당과 같은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인 하자를 문제삼을 우려가 있어 2월5일께 임시 전당
대회를 열어 3당 합동회의의 수임기관을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