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백화점 설날경기 대호황...매출 30-50%이상 신장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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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대목을 맞아 유명백화점은 근래 보기드문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재래시장은 대목 분위기를 찾아볼수 없을만큼 경기가 저조하다.
설날을 이틀 앞둔 25일 시내 유명백화점은 선물, 제수용품등을 사려는
손님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벼 지난 연말보다 오히려 호황을 맞고
있으며 백화점에 따라서는 하루 30억원정도의 매상고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백화점은 올해 설날 판매목표액을 작년 설날때보다 30-55% 늘려
잡고 있으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 재래시장은 제수용품가게만 붐벼 ***
그러나 남대문, 경동시장등 재래시장은 일부 제수용품을 제외하고는 대목
매상이 해가 거듭될수록 떨어져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동안 전년보다 55% 늘어난 116억3,000
만원,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26일까지 30% 늘어난 154억원, 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26일까지 30% 늘어난 13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그간의 추세로 보아 모두 무난하게 목표액이상의 매상고를
올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 기업체의 선물용품 수요와 통신판매 크게 증가 ***
백화점은 대부분 갈비, 정육세트, 건강식품등 선물용품이 많이 팔리고
있으며 특히 귀향 근로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기업체의 선물용품 수요와
통신판매가 크게 증가하는등 특수판매 매출신장이 급증, 호황을 누리고 있다.
*** 작년 수준목표액의 60%도 달성하기 힘들다 ***
남대문시장주식회사에 따르면 올 구정 매출목표액을 작년 수준으로 잡아
놓고 있으나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목표액의 60%도 달성하기 힘들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대문시장의 경우 제수용품판매는 작년 설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상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류가게는 계속됐던 이상난동으로 대목
경기는 커녕 평소수준도 안돼 10년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경동시장도 설날대목치고는 한산한 편이며 평소에 비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50%가량 늘었으나 산지 물량부족등으로 제수용품의 가격이 크게
올라 실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상인들은 밝혔다.
재래시장은 대목 분위기를 찾아볼수 없을만큼 경기가 저조하다.
설날을 이틀 앞둔 25일 시내 유명백화점은 선물, 제수용품등을 사려는
손님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벼 지난 연말보다 오히려 호황을 맞고
있으며 백화점에 따라서는 하루 30억원정도의 매상고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백화점은 올해 설날 판매목표액을 작년 설날때보다 30-55% 늘려
잡고 있으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 재래시장은 제수용품가게만 붐벼 ***
그러나 남대문, 경동시장등 재래시장은 일부 제수용품을 제외하고는 대목
매상이 해가 거듭될수록 떨어져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동안 전년보다 55% 늘어난 116억3,000
만원,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26일까지 30% 늘어난 154억원, 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26일까지 30% 늘어난 13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그간의 추세로 보아 모두 무난하게 목표액이상의 매상고를
올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 기업체의 선물용품 수요와 통신판매 크게 증가 ***
백화점은 대부분 갈비, 정육세트, 건강식품등 선물용품이 많이 팔리고
있으며 특히 귀향 근로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기업체의 선물용품 수요와
통신판매가 크게 증가하는등 특수판매 매출신장이 급증, 호황을 누리고 있다.
*** 작년 수준목표액의 60%도 달성하기 힘들다 ***
남대문시장주식회사에 따르면 올 구정 매출목표액을 작년 수준으로 잡아
놓고 있으나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목표액의 60%도 달성하기 힘들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대문시장의 경우 제수용품판매는 작년 설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상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류가게는 계속됐던 이상난동으로 대목
경기는 커녕 평소수준도 안돼 10년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경동시장도 설날대목치고는 한산한 편이며 평소에 비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50%가량 늘었으나 산지 물량부족등으로 제수용품의 가격이 크게
올라 실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상인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