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생산성이 현저히 향상되는 선도기업 200개를 선정, 금융과
세제면에서 지원해주고 오는 3월까지 생산기술개발 5개년계획을 수립,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과천청사에서 생산성향상 특별대책반 2차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실천계획을 마련했다.
** 매년 2,000억원규모 생산성향상지원자금 조성 **
정부는 이 계획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기위해
각종 경제단체와 정부대책반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햇으며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생산성 향상지원자금을 조성, 생산성향상 선도기업과 추진기업의
사업비와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의 생산성 관련 사업비와 추진조직 활동지원비는 세액을 공제하고
생산성향상 시설에 대해 특정설비 세액공제제도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델을 개발, 모든 기업에 보급하고 이 모델을
도입하는 기업에 금융과 세제지원을 실시하며 생산기술개발 5개년계획을
세워 초정밀가공센터를 설립하는등 중소기업등의 기술개발 촉진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자동화지원자금 1,000억원이상 조성 **
생산성향상의 주요방법인 생산자동화를 위해 90년부터 연차별로 자동화
기술과 기기개발계획을 따로 세워 실시하고 자동화 지원자금을 매년 1,000
억원이상씩 조성, 지원하며 전국 주요 공단별로 중소기업 자동화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품질관리등 경영관리 혁신 추진 <>92년가지 4,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진잔 실시 <>공업표준화와 표준제도 강화를
위한 조사연구및 국내외 교육실시 <>올해중 산업디자인과 포장 개선을
위한 디자인포장진흥법 제정 <>고유모델 개발과 상품수출 촉진 사업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