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는 OECD(경제협력기구)에 정회원이 되길 희망했다고 OECD가
26일 발표했다.
지난 60년이후 OECD의 준회원 자격만 보유해온 유고의 이같은 관심
표명은 25일 파리의 OECD본부에서 가진 OECD집행위원들과 자국 고위
관리들간의 특별회의에서 이루어졌다.
OECD 특별회의는 사무국이 준비한 유고의 당면 경제문제 보고서를
검토할 예정인데 OECD는 중앙계획 경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하려는
폴란드를 돕기위해 이달초 폴란드에도 대표단을 보낸바 있다.
한편 다른 동구국가들도 선진 24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이
기구와 관계를 가질 뜻을 표명하고 있는데 체코슬로바키아는 정회원
가입 의사를 강력히 표명하고 있으며 헝가리, 불가리아, 소련도 이 기구와
비공식 접촉을 계속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