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건설회사 차려 9억3,000여만원 사취...전일원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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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청, 노량진 보안원 직위 해제 ***
철도청은 장항행 통일호 열차사고는 철도청 직원이 신호장치를
점검하다 기계를 잘못 건드려 일어났다고 29일 하오 발표했다.
철도청 사고조사반은 이날 장항행 제423호 통일호 열차는
노량진역 4번선을 통과할 무렵 사고지점 부근의 선로를 바꿔주는 신호장치
에 이상이 생겨 잠시 정차했었으며 이 열차가 다시 출발할때 기계실에서
신호장치를 점검하던 서울 제어사무소 노량진 보안원 황인준씨 (31) 가
전철기를 조작, 선로가 바뀌면서 객차가 탈선됐다고 밝혔다.
사고조사반은 전철기에 열차가 통과할 때는 원래 기계에 열차의
통과표시가 나타나 전철기를 조작할 수 없도록 돼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날 황씨는 테스트 인봉을 옆단자에 잘못 대 객차가 서 있던
자리의 전철기에 부정전원이 공급되는 바람에 기계에 열차가 이미
통과한 것으로 나타나 전철기를 조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철도청은 황씨를 이 날짜로 직위 해제했다.
철도청은 장항행 통일호 열차사고는 철도청 직원이 신호장치를
점검하다 기계를 잘못 건드려 일어났다고 29일 하오 발표했다.
철도청 사고조사반은 이날 장항행 제423호 통일호 열차는
노량진역 4번선을 통과할 무렵 사고지점 부근의 선로를 바꿔주는 신호장치
에 이상이 생겨 잠시 정차했었으며 이 열차가 다시 출발할때 기계실에서
신호장치를 점검하던 서울 제어사무소 노량진 보안원 황인준씨 (31) 가
전철기를 조작, 선로가 바뀌면서 객차가 탈선됐다고 밝혔다.
사고조사반은 전철기에 열차가 통과할 때는 원래 기계에 열차의
통과표시가 나타나 전철기를 조작할 수 없도록 돼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날 황씨는 테스트 인봉을 옆단자에 잘못 대 객차가 서 있던
자리의 전철기에 부정전원이 공급되는 바람에 기계에 열차가 이미
통과한 것으로 나타나 전철기를 조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철도청은 황씨를 이 날짜로 직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