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의 1,550개 화학회사들은 올해에는 지난해와 같이 2% 정도의 생산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독화학공업협회가 밝혔다.
동협회의 허만 스트렌저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예상하고 서독의
화학업체들은 지난해의 경우 110억마르크 이상을 신규투자한데다 총매출액은
1,600억마르크로 전년비 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 스페인, 작년 무역적자 265억달러 <>
지난해 스페인의 무역적자규모가 265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예상됐다.
스페인상무부의 아폴로니오 루이즈 리게로 상역국장은 지난해 스페인의
수입이 710억달러, 수출이 445억달러에 달해 무역적자규모가 전년비 32.5%
늘어난 26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정확한 통계수치는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게로 국장은 이어 올해 경상적자규모가 GNP의 4%에 달해 지난해의 3%보다
1%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카를로스 솔차가 스페인경제재무장관은 올해 인플레율이 지난해의
6.9%에서 5.7%로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 JETRO, 수입촉진체제 정비 <>
일본무역진흥회(JETRO)는 수입촉진을 위해 새로운 체제와 그 실시책을
결정했다.
선진국을 대상으로 수입촉진을 담당할 수입촉진부(가칭)를 오는 10월 설치
하고 기존의 수입대책부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개발부로 개체키로
했다.
신설될 수입촉진부에서는 <>구미각지에 대일수출유망상품개발전문가 25명을
1년간 파견, 대일수출유망상품을 발굴하며 <>해외에서 개최되는 견본시에
상품구매와 개발수입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사절단을 파견하고 <>유럽
경제인을 초청, 일본시장에 관한 이해촉진등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에 보다 좋은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 상품
수출개발의 지도조언을 하는 동시 구매사절단 및 상담사절단의 수용등을 통해
대일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