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동유럽주둔군 완전철수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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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미국과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가맹국들이 서유럽에서 5년내
군대를 철수한다면 같은 기간내 동유럽에 배치된 소련군을 모두 철수할
용의가 있다고 소련의 한 고위관리가 밝혔다.
*** 미국/나토 서구서 철군경우 ***
유럽재래식무기 감축협상의 소련측 대표인 올레그/그리네프스키는 28일
발행된 워싱턴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국군 철수가
중유럽의 안정을 이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네프스키의 제안은 유럽주둔 외국군철수에 관련한 이전의 어떤
소련제안보다 획기적인 것으로 2차대전이후 소련군사정책의 새로운 청사진의
기본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95년까지 완전한 동서군철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리네프스키의 제안은 소련군철수를 주장하는 헝가리/폴란드/
체코등을 연두에 둔것 같다고 밝혔다.
그리네프스키는 또 독일의 재통일은 실질적으로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문제는 통독의 방법과 시기뿐"이라고 주장했다.
군대를 철수한다면 같은 기간내 동유럽에 배치된 소련군을 모두 철수할
용의가 있다고 소련의 한 고위관리가 밝혔다.
*** 미국/나토 서구서 철군경우 ***
유럽재래식무기 감축협상의 소련측 대표인 올레그/그리네프스키는 28일
발행된 워싱턴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국군 철수가
중유럽의 안정을 이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네프스키의 제안은 유럽주둔 외국군철수에 관련한 이전의 어떤
소련제안보다 획기적인 것으로 2차대전이후 소련군사정책의 새로운 청사진의
기본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95년까지 완전한 동서군철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리네프스키의 제안은 소련군철수를 주장하는 헝가리/폴란드/
체코등을 연두에 둔것 같다고 밝혔다.
그리네프스키는 또 독일의 재통일은 실질적으로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문제는 통독의 방법과 시기뿐"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