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일부터 약국의료보험의 조제수가가 올해 의료보험 진료수가
인상률과 마찬가지로 평균 7% 인상된다.
30일 보사부에 따르면 약국의보 조제수가의 조정은 의료기관 진료수가가
7% 오르는 것과 균형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제료는 현행 140원에서 150원, 기본조제기술료는 130원에서
140원, 약국관리료는 28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하루분 조제수가는 550원에서 590원으로, 2일분은 690원에서 740원
으로 오른다.
그러나 약국의보 환자 본인부담금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약값을 합한
약제비가 1,500원 이상일때는 약제비의 60%를, 1,500원 이하일때는 정액
800원만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