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정비된 노점상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일정지역에 노점상
풍물거리를 조성, 노점상들을 집단 이전시켜 관리하고 상권형성등 각종
지원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 철거노점상 이전 / 상권형성 지원 ***
시는 일단 3월중 현재 유료추자장인 서초구 방배동 사당복개지 1,000평과
구로구 신도림역앞 무료주차장 1,000평등 2곳에 각각 200개와 100개의 노점을
수용해 노점상 풍물거리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2곳의 풍물거리에서는 지난해 일제단속으로 철거된 노점상중 이전영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내 거주자에 한해 영업을 할수 있으며 취급품목은 식음료,
주류, 잡화류 등이다.
시는 풍물거리 노점상등에게 전기, 상하수도, 공중변소, 오물처리 등을
설치해주고 관광회사와 연계해 관광단지로 육성해나가는 한편 축제일, 5일장
등을 열어 상권형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