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 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은 31일 저녁 청와대에서 민정당의
박태준 대표위원과 전현직 사무총장과 원내총무등 9명과 만찬을
함께하며 신당창당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당의 대책을 협의한다.
노대통령은 또 1일 하오 신당창당을 결의하는 민정당 전당대회에
관해서도 보고를 받고 여권인사들의 결속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는 박대표외에 박준병 사무총장과 정동성 원내총무,
이춘구, 이종찬/차명보/정석모 전사무총장, 이한동 김윤환 전총무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