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석유수익 작년 ,200억달러 추산...85년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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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석유수입은 원유증산 및 유가상승에
힘입어 지난 85년이래 최대규모에 달했다고 석유산업전문가들이 29일 밝혔다.
*** 원유증산/가격상승 영향 ***
파리에 본부를 둔 석유산업 뉴스레터 "페트로스트래티지스"의 피에르
테르쟝편집국장은 지난해 OPEC의 13개 회원국은 원유수출을 통해 지난 88년의
801억달러보다 1/3정도 늘어난 총 1,106억달러의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하면서 이같은 OPEC의 원유수입증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큰 규모라고 말했다.
역시 파리에 소재한 캠브리지 에너지 연구소의 피터 보긴 석유시장조사
담당자는 천연액화가스 및 관련제품을 포함한 지난해 OPEC의 총수출액은
1,15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지난해 원유수출실적은 OPEC회원국들이 총 1,272억달러를 벌어
들였던 지난 85년이래 최대치이다.
OPEC의 석유부문수입은 지난 80년대중 유가의 급격한 등락속에 큰 폭의
변화를 보여왔는데, 지난해의 경우는 유가상승및 원유생산량증가가 "멋진
결합"을 연출,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석유전문가들은 분석했다.
*** 동아시아중심 수요도 꾸준 ***
유가의 경우, OPEC 7개 유종의 바스킷가격이 지난해에 배럴당 평균
17.31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배럴당 3달러정도 상승했다.
그러나 이같은 유가수준은 여전히 OPEC의 목표유가 배럴당 18달러에는
못미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원유평균생산량도 하루 2,170만배럴에 달해 지난 88년의
1,970만배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보긴씨는 추산했다.
그는 또 OPEC의 산유량증가와 동시에 OPEC원유에 대한 수요도 특히
급속한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힘입어 지난 85년이래 최대규모에 달했다고 석유산업전문가들이 29일 밝혔다.
*** 원유증산/가격상승 영향 ***
파리에 본부를 둔 석유산업 뉴스레터 "페트로스트래티지스"의 피에르
테르쟝편집국장은 지난해 OPEC의 13개 회원국은 원유수출을 통해 지난 88년의
801억달러보다 1/3정도 늘어난 총 1,106억달러의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하면서 이같은 OPEC의 원유수입증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큰 규모라고 말했다.
역시 파리에 소재한 캠브리지 에너지 연구소의 피터 보긴 석유시장조사
담당자는 천연액화가스 및 관련제품을 포함한 지난해 OPEC의 총수출액은
1,15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지난해 원유수출실적은 OPEC회원국들이 총 1,272억달러를 벌어
들였던 지난 85년이래 최대치이다.
OPEC의 석유부문수입은 지난 80년대중 유가의 급격한 등락속에 큰 폭의
변화를 보여왔는데, 지난해의 경우는 유가상승및 원유생산량증가가 "멋진
결합"을 연출,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석유전문가들은 분석했다.
*** 동아시아중심 수요도 꾸준 ***
유가의 경우, OPEC 7개 유종의 바스킷가격이 지난해에 배럴당 평균
17.31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배럴당 3달러정도 상승했다.
그러나 이같은 유가수준은 여전히 OPEC의 목표유가 배럴당 18달러에는
못미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원유평균생산량도 하루 2,170만배럴에 달해 지난 88년의
1,970만배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보긴씨는 추산했다.
그는 또 OPEC의 산유량증가와 동시에 OPEC원유에 대한 수요도 특히
급속한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