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정기총회시즌을 맞았다.
31일 석선석가공업협동조합이 서울경남관광호텔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오는 2일 어육 제품조합이 여의도중소기업회관 10층 연회장
에서 정총을 여는등 410개 협동조합이 오는 28일까지 모두 정기총회를 치루게
된다.
특히 이번 정총에서 이사장및 임원의 임기가 만료돼 다시 선거를 치루게
되는 협동조합은 금형공업협동조합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완구공업협동조합
타올공업협동조합 연료조합연합회등 모두 30개조합으로 절반정도는 이시장의
유임이 거의 활실시 되고 있으나 나머지 조합은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유임이 예상되는 이사장은 구자영조선기자재조합이사장 김건기자동차조합
이사장 권오현금형조합이사장 고송호도금조합이사장등이며 완구조합침장조합
등 10여개 좋바은 이사장선출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정총에서 협동조합들이 확정할 사업계획가운데 두드러전 경향은
업종별실태조사업무에 상당히 많은 예산을 배정할 것이며 원자재 공동구매및
단체수의계약규모는 대부분이 10%정도 늘려 잡았다.
또 대부분의 협동조합들이 조합에 강비해야 중기공제사업기금에 의한
공공사업자금지원혜택을 받을수 있는 점을 들어 비조합원에 대한 회원
가입독려도 중점업무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