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당직사임설 미확인...백악관-베이커 "아무정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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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 소련공산당 서기장겸 최고회의 의장(대통령)이
당서기장직의 사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CNN-TV가 30일 하오 긴급
뉴스로 보도했으나 이에관해 이날 현재 아직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미정부는 고르바초프의 서기장직 사퇴설에 회의를 표했다.
CNN-TV는 이날 모스크바발 기사에서 소련공산당의 한 소식통을 인용,
고르바초프가 소련남부의 소수민족분규를 종식시키기 위해 군을 투입한 것에
대해 낙담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당서기장직의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측은 이같은 보도가 사실인지의 여부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밝혔으며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도 고르바초프의 사임고려 보도를
아직 "단순한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일축했다.
CNN-TV의 보도가 모스크바에 알려진 30일 하오 10시 현재 이같은 보도에
대한 소련 대변인의 논평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당서기장직의 사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CNN-TV가 30일 하오 긴급
뉴스로 보도했으나 이에관해 이날 현재 아직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미정부는 고르바초프의 서기장직 사퇴설에 회의를 표했다.
CNN-TV는 이날 모스크바발 기사에서 소련공산당의 한 소식통을 인용,
고르바초프가 소련남부의 소수민족분규를 종식시키기 위해 군을 투입한 것에
대해 낙담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당서기장직의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측은 이같은 보도가 사실인지의 여부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밝혔으며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도 고르바초프의 사임고려 보도를
아직 "단순한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일축했다.
CNN-TV의 보도가 모스크바에 알려진 30일 하오 10시 현재 이같은 보도에
대한 소련 대변인의 논평은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