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리시는 공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오는 95년까지 이리시와
익산군 금마면 경계지역 일대에 100만평 규모의 제3공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서해안 본격개발시대를 맞아 서울등 대도시에서 공업용지
분양을 희망하는 업체가 계속 늘어나 오는 95년말까지 제3공단 100만평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하고 타당성조사후 상반기중 공단조성에 관한 구체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새로 조성되는 제3공단은 전주 3,4공단 지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후보지
지정을 다각도로 검토중인데 현재 조성중인 제2공단 인근지역과 도시계획
구역내에 포함돼있는 이리시와 익산군 금마면 경계지 일대가 유력한
후보지로 알려지고 있다.